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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리딩 독서법은 무엇일까

 

퀀텀 리딩 독서

 

퀀텀 독서법은 눈이 아닌 뇌로 책을 읽는 기술이다. 뇌의 기능을 강화하는 다양한 훈련과 스킬을 개발하고 그것을 담은 것이 퀀텀 독서법이다.

퀀텀 독서법은 지금까지의 독서법과 전혀 다르다. 물리학 용어인 ‘퀀텀 점프’에서 착안한 퀀텀 독서법은 말 그대로 특별한 독서 훈련과 기술 혹은 에너지를 통해 사람의 독서력이 비약적으로 도약하게 해주는 독서의 기술이다.


퀀텀 독서법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의 주제인 ‘퀀텀 리딩’은 눈이 아닌 뇌로 책을 읽게 도와주는 독서 기술이다. 앞서 여러 번 말했듯 인간의 눈은 독서에 적합한 장기가 아니다.

그래서 눈이 아닌 뇌로 독서를 하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 퀀텀 독서법에서 알려주는 기술을 훈련하면 뇌로 독서를 할 수 있게 된다.

왜 당신은 독서 고수들의 놀라운 독서의 기술을 배우려 하지 않고, 자신의 한 없이 부족한 독서력에 만족하며 안주하고 있는가? 여러 줄을 통째로 읽으면서 독서를 하는 독서의 대가들이 적지 않다.

율곡 이이와 우계 성혼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원명의 《동야휘집》 에는 우계 성혼은 책을 읽을 때 한 번에 여덟 줄을 읽을 수 있고, 율곡 이이는 한꺼번에 여남은 줄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퀀텀 독서법 수업에 참여하는 일반인들 중에서 단 3주 만에 한눈에 한 페이지를 읽는 ‘원 페이지 리딩’을 하는 사람이 나오기도 하고, 한 번에 서너 줄 혹은 다섯 줄을 읽을 수 있게 된 사람이 적지 않게 탄생하기도 한다.

퀀텀 독서법은 무의식적으로 사물을 보는 우리 눈의 숨겨진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독서의 기술이다. 우리 눈에는 두 종류의 시세포가 있다. 망막의 중심부에 많은 원추세포와 상대적으로 주변부에 많은 간상세포가 그것이다. 독서 천재들은 한 번에 여러 줄을 보기 위해 원추세포가 아닌 간상세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

퀀텀 독서법은 ‘브레인 하이퍼스페이스 리딩 brain hyperspace reading’이라고 할 수 있다. 순간적으로 뇌를 초공간 상태로 만들어 한 번에 여러 줄을 읽을 수 있게 도와주어 기존의 한 글자씩 읽는 한 글자 독서, 순차적인 독서에서 벗어나 여러 줄 독서, 통합적인 독서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우리는 보이는 것을 읽는 게 아니다. 보인다고 생각하고 이해하는 것을 읽는 것이다. 눈이 아닌 뇌의 인식이 먼저인 이유가 이것이다. 눈에 기반을 두면 순차적・평면적・표면적으로 이해하지만, 뇌에 기반을 두면 입체적・동시적・내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퀀텀 리딩을 마스터하기 위해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는 우뇌 단련이 있다. 그래서 첫 번째 스킬 훈련이 우뇌 자극 훈련이다. 이 훈련은 많이 하는 것이 좋은데 우뇌가 단련되어야 주변 시야를 통제하고 확장시킬 수 있다.

 

주변 시야를 보는 훈련이 안 되어 있는 일반인들은 대부분 불가능하지만 우뇌 훈련을 통해 주변 시야를 볼 수 있게 되면 여러 줄을 한 번에 읽고 이해하는 단계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다.

두 번째로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시공간 자극이다. 일본에 독서 천재가 많은 이유는 일본 책들이 모두 세로 쓰기로 출간되기 때문이다. 가로 읽기와 세로 읽기에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독서 속도와 이해력 측면에서 우리 뇌에게 큰 차이를 만들어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45도 정도 책을 기울인 상태로 읽으면 이전과 다른 독서 속도와 집중력을 얻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퀀텀 독서법의 기술은 ‘인버트 invert 리딩 스킬’이다. 우리 뇌는 기어를 가지고 있는 수동 자동차와 같다. 일반인들은 평생 1단 기어 상태에서 살고 책을 읽는다. 하지만 우리 뇌를 5단 기어로 올리면 독서의 차원이 달라진다.

일반 수동 기어 자동차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1단 기어 상태에서 아무리 액셀을 밟아도 자동차는 시원하게 나가지 않는다.

 

연료만 많이 먹고 차는 천천히 답답하게 나갈 것이다. 하지만 기어를 5단으로 올리면 자동차의 주행은 차원이 달라진다. 정말 빨리 달린다.

우리 인간의 뇌도 이와 다르지 않다. 문제는 기어를 1단에서 5단으로 어떻게 올리느냐다. 퀀텀 독서법의 인버트 리딩 스킬은 5분 만에 1단 수동 기어를 5단으로 올리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인버트 리딩 스킬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첫 번째, 책을 거꾸로 든다.

두 번째, 오른쪽 아래부터 여러 줄씩 통으로 읽으려고 해야 한다.

세 번째, 이것을 한 번에 이해하려고 해야 한다. 물론 이해도 안 되고 읽히지도 않을 것이다.

네 번째, 여기에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게 읽어야 한다.

다섯 번째, 이 훈련을 하면서 힘이 하나도 들지 않고, 대충대충 한다면 절대로 훈련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5분 동안 훈련할 때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탈진할 정도로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부어야 한다. 자신의 능력을 뛰어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섯 번째, 그렇게 5분 동안 정말 머리가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훈련을 하고 나서 멈추지 않고 책을 똑바로 들고 읽기를 이어서 한다. 이때 책의 내용이 순식간에 눈에 들어오고 이해력이 엄청나게 좋아지며 책 읽는 속도 또한 5단 기어를 올린 것처럼 엄청나게 빨라질 것이다.

 독서 엔진을 1기통에서 순식간에 6기통 혹은 12기통으로 바꾸어 자신의 독서 능력을 뛰어넘어(퀀텀 점프) 독서하게 만드는 기술이 바로 퀀텀 독서법이다.

 

나는 퀀텀 독서법을 통해 독서력을 기하급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 모두 퀀텀 독서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독서를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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