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독서법인 포토리딩
지금보다 책을 열 배나 빨리 읽게 해주는 독서법인 포토 리딩은 정보 처리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켜준다. 포토 리딩의 핵심은 1~2초에 한 페이지씩 ‘사진을 찍듯이’ 책을 읽는 것이다.
포토 리딩은 텍스트를 글자나 단어 단위, 혹은 줄 단위가 아니라 페이지 단위로 한 페이지 전체를 풍경처럼 보는 방법이다.
눈이 사진기가 되어 1초 전후로 한 페이지를 전체적으로 찍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행위를 반복하는 독서 기술이다.
과연 이것이 가능할까?
의아해하고 의심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것이 가능하다는 이들도 존재한다. 포토 리딩은 가속 학습법,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의 전문가인 폴 쉴리가 20~30년 전에 만든 독서법이다.
포토 리딩은 인간의 잠재의식을 이용하는데, 시각적인 정보를 처리하는 잠재의식의 능력을 이용한 최초의 독서법이다.
지금까지 어떤 독서법도 인간의 잠재의식을 이용해서 독서를 하도록 만들지 못했다. 그런 점에서 포토 리딩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제가 8년 전 《포토 리딩》 을 처음 읽었을 때 굉장히 감탄했던 부분도 바로 이것이다. 포토 리딩은 책을 읽는 데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일상생활 전부에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소감은 이렇다.
책에서는 구체적인 훈련법이나 자세한 방법은 제시되어 있지 않고 그냥 포토 리딩을 하라고 한다. 포토 리딩 홀 마인드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포토 리딩 부분인데 이 기술을 일반인들은 절대로 구사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맹점이다. 최소한 포토 리딩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기술이나 훈련법이 한두 가지는 소개되었어야만 했다.
포토 리딩 자체가 놀라운 독서법이라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없는 데다가 한국에서 배울 방법은 전혀 없다. 지금 미국에 포토 리딩 수업이 있는지도 불투명한 상태라 이 독서법에 대한 매력은 더 삭감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가장 최근에 출간되어 열풍을 불고 있는 ‘퀀텀 리딩’은 한국인에게 매우 유리하고 매력적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 수업이 개설됐기 때문이다. 퀀텀 독서법의 창안자가 아니라 독서법을 연구하는 저로서 객관적으로 얘기하자면, 포토 리딩을 배울 바에는 퀀텀 리딩을 배우는 것이 훨씬 더 낫다. 퀀텀 리딩을 배우면 포토 리딩이 저절로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포토리딩을 배워놓으면 독서를 효율적으로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포토리딩 뿐만 아니라 퀀텀 리딩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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